여행스케치 원년멤버 성윤용, 인천 월미도서 재능기부 콘서트 출연
조용수 기자
| 2025-11-13 10:32:50
- 11월 15일 오후 6시 꿈베이커리 스페이스 더꿈 카페서 '꿈틀' 무대
[MM = 조용수 기자] 감성 포크 그룹 '여행스케치'의 원년 멤버 성윤용이 오는 15일 오후 6시 인천 월미도 꿈베이커리 스페이스 더꿈 카페에서 열리는 재능기부 콘서트 '꿈틀' 무대에 오른다. 성윤용은 ‘별이 진다네’, ‘국민학교 동창회 가는 날’,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운명’ 등으로 사랑받은 뮤지션이다.
현재 여주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음악인에서 교육자, 사업가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 시절의 명곡은 물론, 음악인에서 사회적 기업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꿈틀’은 록 밴드 부활의 드러머 채제민, 영화감독 봉만대, 방송인 황순유가 3MC로 함께하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리는 무료 나눔 콘서트다. 촬영, 음향, 스냅사진, 진행, 하우스 밴드 등 모든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지난해 100회 특집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꿈틀’은, 각계각층의 숨은 주인공을 초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꿈베이커리 관계자는 “음악으로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통의 무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공연 역시 진정성 있는 대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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