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 = 뮤직 뮤지엄]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다섯손가락 이두헌 40th Anthology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 이두헌이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용인시민과 따뜻한 연말을 나누는 의미로 마련됐다.
동국대 경제학과 졸업 후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광고홍보학과를 수료했으며, 미국 버클리음악대학에서 퍼포먼스를 전공한 이두헌은 1985년 ‘수요일엔 빨간장미를’로 데뷔해 ‘새벽기차’, ‘이층에서 본 거리’, ‘사랑할 순 없는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8월에는 그동안 경희대와 중앙대에서 실용음악 강연을 진행하고,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특강 등 18년간의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과 경영을 통찰한 저서 <키체인지>를 출간했다.
이번 공연무대에는 최성수, 이재영, 임형순, 유열이 함께해 ‘잊지 말아요’(최성수), ‘유혹’(이재영), ‘새벽기차’(임형순), ‘내 하나뿐인 그대’(유열)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원(용인시민 특별할인 적용)이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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